'프로듀스101' 제작진 "계약서 유출 유감, 주의 기울일 것" [공식입장]

한예지 기자 2016. 2. 1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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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101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프로듀스 101' 계약서 유출 건에 대해 제작진이 입장을 밝혔다.

16일 CJ E&M 측은 이날 오전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출연진 계약서가 유출된 것과 관련해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CJ E&M에 따르면 계약 당사자간의 계약 내용이 유출된 점은 유감스럽지만 해당 내용은 일반적, 범용적인 표준 출연 계약에 대한 내용이다.

7조13항, 10항의 내용은 방송사가 보호 받아야 할 편집권과 대외비인 방송내용에 대한 스포일러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항이라고.

해당 사항에는 "'을' 및 '병'은 프로그램 제작 및 방송을 위해 본인의 초상 및 음성 등이 포함된 촬영 분을 편집, 변경, 커트, 재배치, 채택 자막, 개정 또는 수정한 내용 및 방송 이후 시청자, 네티즌 등의 반응, 시청소감 등 일체의 결과 및 영향에 대해 명예훼손 등 어떠한 사유로도 본인 및 제3자가 '갑'에게 이의나 민사형사상 법적 청구를 제기할 수 없다"고 되어 있다.

CJ E&M 측은 이는 "결코 왜곡을 위한 내용이 아니다"라며 "앞으로 더욱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라고 했다.

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젝트라는 명분으로 기획된 '프로듀스 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 소속된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혹독한 트레이닝과 서바이벌 과정을 거쳐 최종 11인을 향해 가는 과정을 그렸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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