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18일 법안-선거구 '4+4 회동'

이현주 2016. 2. 1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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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새누리당 조원진,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 중 회의장 밖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6.02.16.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이현주 손정빈 기자 =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8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원내수석이 만나는 '4+4' 회동을 갖고 쟁점 법안, 선거구 획정 등 문제에 대해 최종 타결을 시도한다.

양당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는 16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내용에 합의했다.

더민주 이춘석 원내수석은 여당과의 협상 직후 기자들을 만나 "18일 저녁 정도에 당 대표를 포함해서 최종적인 결론을 내자고 했다"며 "선거구와 쟁점 법안에 대해 마지막으로 다시 조율을 할 것이고 그간에는 비공식적으로 대화를 진행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 원내수석은 "실질적으로 쟁점 법안에 대해서는 쟁점이 거의 한 가지 내지는 두 가지로 좁혀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양당이 결단을 내리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선거법과 관련한 선거구 획정 부분은 거의 다 의견 일치를 봤고, 석패율 제도만 새누리당이 반대하고 있기 때문에 새누리당의 논의가 필요하다"며 "양당이 정치적 결단을 내려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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