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전선 연천 GOP서 육군상병 총상 입고 숨져

김주성 2016. 2. 1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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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뉴시스】 김주성 기자 = 16일 오전 4시57분께 최전방 서부전선 경기 연천군 육군 모 부대 GOP(일반전초)에서 A상병(21)이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졌다.

A상병은 철책 순찰 근무를 마치고 소초에 복귀해 소변을 보러가겠다고 간부에게 말한 뒤 화장실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고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A상병의 K-1소총에서 실탄이 발사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js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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