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오, 연쇄살인범 캐릭터 위해 4주 만에 16kg 감량.."결혼사진에 살인마처럼 나와"
2016. 2. 16. 11:27
김성오, 연쇄살인범 캐릭터 위해 4주 만에 16kg 감량…"결혼사진에 살인마처럼 나와"
추적스릴러 ‘널 기다리며’에서 연쇄살인범 기범 역을 맡은 배우 김성오가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기 위해 4주 만에 16kg를 감량했습니다.
‘널 기다리며’는 아빠를 죽인 범인이 세상 밖으로 나온 그 날, 유사 패턴의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15년간 그를 기다려온 소녀와 형사, 그리고 살인범의 7일간의 추적을 그린 스릴러입니다.
김성오는 지난 4일 진행된 ‘널 기다리며’ 제작보고회에서 살인범 캐릭터로의 변신을 위해 72kg에서 56kg까지 체중 감량을 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이에 ‘널 기다리며’ 모홍진 감독은 “평생 한 번 하는 결혼사진에 살인마처럼 나와 너무 미안하다”며 웃지 못할 심정을 전했습니다.
김성오는 “감독님께서 골룸 같은 깡마른 배우의 사진을 보여주셔서 처음에는 가능할까 싶었는데, 하다 보니 욕심이 생겨서 무작정 굶으면서 4주 만에 16kg를 감량했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가공할만한 노력이 고스란히 담긴 이번 스틸 공개로 매 순간 강렬한 열연을 보여주었던 배우 김성오의 완벽한 연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널 기다리며’는 오는 3월10일 개봉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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