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이현우, 천의주 열쇠 지킬 후계자일까

2016. 2. 15.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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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무림학교' 이현우가 신현준이 찾던 후계자일까.
 
1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 9회에서는 천의주 열쇠에 대해 알게 된 윤시우(이현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림학교 총장실이 습격당했다. 이에 법공(장광)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모두 있는 자리에서 "이래도 계속해서 열쇠에 대해 입을 다물고 계실 겁니까. 천의주 얻을 수 있는 열쇠 말입니다"라며 천의주 열쇠에 대해 언급했다.

이를 들은 선생님들과 학생들은 혼란에 빠졌다. 김대호(정희태)는 떠도는 소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18년 전 무림회 한 일가가 적풍회에 몰살당한 사건이 있었다. 무림회를 대표해 천의주 열쇠를 지키게 된 남자와 그 가족들이었다. 열쇠는 세 개로 쪼개졌고, 그때 죽은 남자는 총장님 가장 친한 친구였다"라며 채윤(신성우)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김대호는 "적풍회는 무림회 이단 조직이다. 천의주를 사사롭게 쓰려던 조직이다. 사라졌던 열쇠가 총장님한테 있다면, 소문이 진실이 되는 거겠죠"라고 밝혔다. 열쇠는 황무송에게 있었다.

이후 황무송은 윤시우가 천의주 열쇠에 대해 묻자 "내가 가지고 있기 보다는 이 학교가 가지고 있다는 게 맞겠지. 무림학교를 세우고 싶어했던 게 그 친구였으니까. 난 사실 그 친구를 대신하고 있을 뿐이야. 그리고 무림학교 주인이 되어 열쇠를 지킬 만한 학생을 계속 찾고 있는 중이고"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윤시우는 계속해서 그 생각에 사로잡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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