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유' 정진영, 주상욱·최강희 키스 목격..폭풍전야 [종합]

2016. 2. 15.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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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소영 기자] '화려한 유혹' 정진영이 주상욱과 최강희의 밀회를 목격하며 폭풍전야를 예고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에서는 석현(정진영 분)에게 복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은수(최강희 분)와 형우(주상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수는 형우가 강석현이 파놓은 함정에 빠질 위기에 처했다는 것을 알고 그 대신 금고에 갇히는 길을 택했다. 그 사이 형우는 석현을 불법 비자금 조성 및 은수 감금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고, 결국 석현은 준혁(김연우 분)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강석현이 은수를 의심하는 것을 막기 위해 나선 것은 다름아닌 영애(나영희 분)였다. 영애는 은수에게 저지른 죗값을 갚기 위해 비자금 조성 혐의를 뒤집어쓰며 형우에게 "복수를 잊지마라"고 경고했다. 

"너하고 은수를 보호하기 위해 마지막 선택을 하려고 한다. 은수가 날 고발한 것처럼 꾸며서 체포될 거다"라며 "네가 은수를 생각하는 마음이 걱정된다. 복수가 뭔지 잊지마라. 은수에게 지난 세월 저지른 죗값은 이걸로 값을 테니 늘 명심해라"라고 편지를 남겼다.

결국 영애는 체포됐고, 은수는 석현의 의심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했다. 석현이 완벽히 속았다는 것을 안 은수는 자신을 의심한 석현에게 분노를 드러내며 "미래한테 가겠다"고 그의 곁을 떠나 형우에게 향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여전히 마음 놓고 사랑할 수 없었다. 영애는 형우를 향해 복수를 위해 은수와 만나지 말라고 경고했고, 은수 역시 형우에게 쉽게 다가갈 수 없었다. 그 사이 일주(차예련 분)는 무혁(김호진 분)과 재결합에 성공해 집으로 돌아오는데 성공했다.

더 큰 위기가 닥쳐왔다. 미래의 병실을 찾은 석현이 은수와 형우가 키스하는 모습을 목격한 것. 앞으로 이들 앞에 더 큰 시련이 닥쳐올 것이 예고되며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화려한 유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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