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조엘 마팁, 리버풀과 4년 계약 체결..다음 시즌 합류

서재원 2016. 2. 1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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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 샬케의 수비수 조엘 마팁(24, 카메룬)이 이번 시즌이 끝나고 리버풀로 이적한다.

샬케는 1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팁이 이번 시즌이 끝난 후 리버풀로 이적한다”고 발표했다. 마팁과 리버풀의 계약기간은 4년으로 알려졌다.

마팁은 "나는 지금이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적기라 판단했다. 샬케를 떠나는 단 하나의 이유는 새로운 경험을 위해서다"며 샬케를 떠나 리버풀로 이적하는 이유를 밝혔다.

마팁의 이적은 이미 예고됐다. 영국 ‘BBC’는 15일 “샬케의 마팁이 리버풀과의 계약에 합의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자유 계약(FA) 신분이 되는 마팁이 리버풀로 갈 것이다”고 보도했고, 같은 날 영국 ‘스카이스포츠’도 같은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마팁은 중앙 수비수와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한 자원이다. 샬케의 유스 출신으로 2009년 프로 계약을 체결해 주전으로 성장했다. 큰 키를 활용한 공격 능력도 보유한 마팁은 이번 시즌에도 21경기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사진= 샬케04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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