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센, "토트넘과 재계약, 긍정적으로 진행 중"

서재원 2016. 2. 15.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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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 크리스티안 에릭센(23, 토트넘 핫스퍼)의 재계약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에릭센은 1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와의 2015-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여전히 재계약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 중이다. 모든 것이 긍정적이다. 모든 이가 나의 야망이 이곳에서 충족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재계약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토트넘은 맨시티를 꺾고 2위의 자리를 수성했다. 토트넘은 승점 51점을 기록하며, 같은 날 아스널에 패한 레스터 시티(승점 53점)과 승점 차가 2점으로 좁혀졌다. 그 어느 때보다 우승의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에릭센은 “우리는 아직이다. 리그 우승까지 아직 많이 남았다. 남은 경기가 많다. 우리는 더욱 날카로워질 필요가 있고, 지금의 경기력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좋은 선수들을 많이 보유했고, 벤치도 마찬가지다. 우리의 선수들은 최고의 자질을 갖췄다. 우리는 침착함을 유지한 채 더 나아가야한다”며 우승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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