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김영주 감독 "다 내 책임이다"

노주환 2016. 2. 1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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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 김영주 감독
사진제공=WKBL
"다 내 책임이다. 선수들이 소극적으로 임했다."

패장 김영주 KDB생명 감독은 경기 뒤 라커룸에서 미팅이 길었다. 그는 "내가 잘못해서 우리 선수들이 안 좋은 모습을 보였다. 좀더 적극적으로 하라고 했는데 그렇지 못했다. 내 책임이다. 선수들에게 왜 소극적으로 플레이를 했느냐고 물었다"고 말했다.

KDB생명 위너스가 4연패를 당했다. 우리은행 한새에 시즌 6연패를 당했다.

KDB생명은 1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벌어진 우리은행과의 2015~2016시즌 KDB생명 여자농구 경기에서 67대73으로 졌다. KDB생명은 6승23패로 최하위. .

플레이오프 진출과 멀어진 6위 KDB생명은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우리은행을 상대로 젊은 선수들에게 뛸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승패 보다는 팀의 미래를 고려한 용병술이었다. 유망주 안혜지 구 슬 등 많은 선수들에게 고르게 출전 시간을 주었다. 우리은행도 주포 임영희를 벤치에 쉬게 했다. 승패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이러다보니 양 팀은 전반에만 턴오버가 16개(우리은행 10개)를 남발할 정도로 집중력이 떨어졌다.

우리은행이 그런 가운데에서도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우리은행이 전반에 28-24로 리드했다. 박혜진이 6점, 외국인 선수 스트릭렌과 굿렛이 나란히 7점씩을 넣었다. KDB생명은 전반 외곽슛이 부진했다. KDB생명은 전반 3점슛 7개를 시도했지만 단 하나도 성공하지 못했다.

KDB생명은 3쿼터에 경기를 뒤집었다. 조은주(KDB생명)가 3쿼터에 신들린듯 몰아넣었다. 3점슛 3개를 포함 15점을 쓸어담았다. 우리은행은 3쿼터에 수비 조직력이 흔들려 주도권을 빼앗겼다. KDB생명에 23점을 얻어맞았다.

승부는 4쿼터 집중력에서 갈렸다. 우리은행이 승부처에서 웃었다. 박혜진 김단비 스트릭렌의 3점슛이 KDB생명을 무너트렸다.
춘천=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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