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아프리카, 진에어 3대0 셧아웃 시키고 2연승

2016. 2. 15.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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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프릭스가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1패 뒤 2연승을 달렸다. 

아프리카는 15일 오후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2 프로리그 2016시즌 1라운드 진에어와의 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를 거두고 시즌 2승(1패)째를 기록했다. 

1세트에 나선 이원표가 조성호와의 악연을 끊었다. 10연패 끝에 첫 승. '프릭온단구'에서 열린 1세트 초반 분열기와 지상군을 앞세워 올인성 플레이를 감행한 조성호의 병력을 가까스로 막아낸 이원표는 뮤탈리스크를 생산해 상대 진영에서 자원을 캐고 있던 탐사정을 일부 잡아냈다. 

뮤탈리스크로 불사조를 견제한 이원표는 히드라리스크와 저글링을 조합해 타이밍 러시를 감행했다. 상대 두 번째 멀티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항복 선언을 받아냈다. 

아프리카는 2세트에 출전한 서성민이 이병렬을 잡아내며 점수 차를 2대0으로 벌렸다. '세라스폐허'에서 열린 2세트 초반 8사도 플레이로 상대 자원 채취를 방해한 서성민은 자신의 진영에 들어온 저글링 견제를 손쉽게 막아냈다. 

우주관문에서 불사조를 추가한 서성민은 사도와 함께 다시 한 번 공격을 감행했다. 서성민은 상대 일벌레와 병력을 정리하고 다시 한 번 승리를 따냈다. 

3세트에 출전한 한이석은 김도욱을 꺾고 경기를 매듭지었다. '울레나'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엘리미네이션 끝에 재경기를 성사시킨 한이석은 해방선 전략이 실패했지만 밤까마귀와 바이킹으로 상대 은폐 밴시 전략을 봉쇄했다. 이어 공성전차를 추가해 조이기를 시도한 한이석은 상대 드롭에 건설로봇이 다수 잡히는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전열을 정비한 뒤 해병과 공성전차를 태운 의료선을 상대 본진에 떨군 한이석은 김도욱의 주요 건물을 파괴하고 승기를 굳혔다. 결국 한이석은 상대 주요 멀티를 초토화시켰고 수비 병력까지 정리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 SK텔레콤 스타2 프로리그 2016시즌 1라운드
◆ 아프리카 3대0 진에어 

1세트 프릭온단구 이원표(저, 5시) 승 vs 패 조성호(프, 11시)
2세트 세라스폐허 서성민(프, 1시) 승 vs 패 이병렬(저, 5시)
3세트 울레나 한이석(테, 7시) 승 vs 패 김도욱(테, 11시)

강남 |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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