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SKT·CJ헬로비전 인수·합병 안 돼"
YTN 2016. 2. 15. 20:40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의 인수합병으로 방송통신 시장의 공공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오늘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동통신시장 1위 사업자와 최대 케이블방송업체 간의 인수 합병으로 SK텔레콤이 방송 분야에까지 지배적인 영향력을 끼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참가자들은 SK텔레콤이 일방적인 찬성 여론몰이에만 몰두하고 구체적인 피해가 예상되는 방송의 지역성 훼손이나 간접고용 노동자들의 고용불안 문제에 대해서 아무런 대책도 내놓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따라 방송통신 시장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고용 불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에 두 기업 간 인수합병을 불허 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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