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베일의 부상 복귀? 느긋하게 기다릴 것"
김다솔 2016. 2. 15. 17:26
[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의 지네딘 지단이 가레스 베일의 건강 상태를 언급했다.
지단은 14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을 통해 “부상으로부터 회복되는 속도는 선수들마다 다르다. 베일은 정상적인 회복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느긋하게 기다리며 그에게 충분한 시간을 부여할 것이다. 무리해서 그를 투입할 생각은 없다. 그가 편해질 때까지 기다릴 것이다. 그는 우리에게 소중한 선수기 때문”이라 덧붙였다.
베일은 지난 20라운드 스포르팅 히혼전 허벅지 부상을 당한 이후 경기에 투입되지 못 하고 있다. 베일은 올 시즌 15번의 리그 경기에 출전해 13득점을 기록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이어갔다.
좋은 분위기에서 당했던 부상이라 베일 스스로에게나 레알 입장에서나 진한 아쉬움으로 남는다. 레알은 다행히 베일의 부재 속에서도 튼실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리그에서 3승 1무를 기록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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