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환·안지만 캠프 합류..지영·태인·동찬 '아직'

2016. 2. 1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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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오키나와(일본), 나유리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 윤성환과 안지만이 후발대로 팀 캠프에 합류했다. 

윤성환과 안지만은 15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나하국제공항을 통해 2차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도박 스캔들로 힘든 겨울을 보냈던 두사람은 조금 늦게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괌에서 열린 1차 스프링캠프는 채태인, 차우찬, 이지영을 비롯한 선발대가 지난달 10일 출국했고, 류중일 감독을 비롯한 본진은 15일 출국했지만 안지만과 윤성환은 며칠 늦게 캠프에 합류했다. 

삼성 선수단이 2월초 괌에서 오키나와로 넘어와 2차 캠프를 시작했지만, "아직 몸이 덜 만들어졌다"는 코칭스태프의 판단에 안지만과 윤성환은 따뜻한 괌에서 컨디션 끌어올리기에 집중해왔다. 

15일 선수단에 합류한 윤성환과 안지만은 가볍게 몸을 풀고 삼성과 SK의 연습 경기를 지켜봤다. 

한편 지난해 11월 왼쪽 무릎 반월판수술을 받은 뒤 재활중인 포수 이지영과, 역시 무릎 통증으로 재활중인 내야수 채태인과 조동찬은 아직 오키나와로 넘어오지 못했다. 실전에 앞서 재활 훈련이 조금 더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합류가 미뤄졌다. 지난 3일부터 괌에서 진행된 삼성의 2군 스프링캠프가 오는 26일에 마무리되는 만큼 3선수 역시 1-2군 코칭스태프의 상의 하에 합류 시기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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