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원 "일과성 허혈성 증상으로 입원..회복 중"

이경호 기자 2016. 2. 1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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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배우 도지원/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도지원/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도지원이 건강 이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15일 오전 도지원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에 따르면 도지원은 지난 13일 몸이 불편하다고 호소해 강남성모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관계자는 "도지원이 몸에 이상을 느껴 병원에 입원해 검사를 받았다. 일과성 허혈성 증상으로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며 "최근 촬영에 따른 피로누적으로 인해 쇼크가 온 것 같다"고 밝혔다. 일과성 허혈성 증상은 뇌에 향하는 혈액 흐름이 일시적으로 불량해 운동마비 등의 증상이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소속사 측은 "일각에서 뇌경색 증세라고 보도한 것은 사실과 다르다. 오는 16일 퇴원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도지원이 회복 중이라 당분간 그녀가 출연 중인 '내 딸, 금사월' 촬영은 없다. 퇴원 후 촬영 일정을 잡을 계획이다. 건강 상태에 따라 유동적으로 스케줄을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지원은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 한지혜 역으로 출연 중이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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