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예비후보 "의정부시민대통합기구 만들겠다"
이상휼 기자 2016. 2. 15. 11:50
(의정부=뉴스1) 이상휼 기자 = 김경호(56) 전 경기도의회 의장이 15일 4월 총선 경기 의정부 갑에 국민의당 예비후보로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의장은 최근 20년간 몸 담았던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선언하고, 정치적 아버지인 문희상 의원과 정면대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김 전 의장은 "오만한 여당, 무능한 야당을 퇴출시키겠다"며 "진영논리와 당리당략으로 국민의 삶을 아랑곳 않는 패거리 정치를 타파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의정부는 잘못된 지방자치 공천제도의 희생양이다"며 "시장과 시의원을 각당이 공천하도록 해 중앙정치를 빼닮은 진영논리에 의한 싸움이 그칠 줄 모르는데 이를 중재할 정치인들은 방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정부시민대통합기구를 만들겠다"며 "의정부를 통일의 꿈을 이루는 중심도시로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daidaloz@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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