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월드투어 개인 포스터 공개..6개 대륙 형상화 "방용국-아프리카"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그룹 B.A.P(비에이피) 월드투어 ‘B.A.P 라이브 온 어쓰 2016 월드투어(LIVE ON EARTH 2016 WORLD TOUR)’ 개인 포스터가 기습 공개됐다.
개인 포스터의 첫 주자는 리더 방용국으로, 카메라 렌즈를 꿰뚫는 듯한 강렬한 눈빛이 인상적이다. 한 마리 맹수를 연상시키는 포즈는 6개 대륙 중 하나인 아프리카 대륙을 형상화했다.
이에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2016 월드투어에는 아프리카를 제외한 5개 대륙을 방문할 계획이지만, ‘음악으로 지구 정복’이 목표인 B.A.P의 포부를 녹여냈다”고 설명했다.
개인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슬로건 ‘비트 앤 베어(Beat N Bear)’는 ‘이겨라 그리고 견뎌라’라는 의미로, 방용국의 이니셜 ‘B’를 모티브로 했다. 방용국을 시작으로 하루에 한 명씩 월드투어 개인 포스터가 공개될 예정이다.
B.A.P는 새 앨범 발표도 앞두고 있다. 22일 0시 공개를 예고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카니발(CARNIVAL)’의 타이틀 곡은 ‘필 쏘 굿(Feel So Good)’으로 전해졌다. ‘필 쏘 굿(Feel So Good)’은 설렘이라는 주제 아래 펑키한 리듬과 현란한 랩핑이 돋보이는 곡이며 작사 작곡에는 방용국이 직접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새 앨범 ‘카니발’은 금일(15일) 오후부터 본격적인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다섯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필 쏘 굿’ 무대를 확인할 수 있는 콘서트는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SK 핸드볼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T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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