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오늘(15일)부터 '냉장고' 정규직MC..정형돈 빈자리 채운다

2016. 2. 1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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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라운드의 테리우스'에서 '예능 노(老)망주'로 거듭난 안정환이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의 정식MC로 신고식을 가진다.

15일 방송되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최지우와 김주혁의 냉장고로 15분 요리 대결을 펼치는 셰프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또 이날 방송은 정형돈의 빈자리를 채울 후임MC로 확정된 안정환의 정식MC 출정식이라는 점에서도 시선을 끈다.

안정환은 지난 1일과 8일 방송된 래퍼 타블로와 쌈디 편에서 임시 MC로 나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과 다수의 축구 중계에서 검증된 바 있는 MC 김성주와의 호흡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생방송 축구 중계를 통해 다져진 두 사람의 호흡이 요리 대결 중계에서 어떤 형태의 케미로 완성될 지 기대를 모은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15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안정환. 사진 = JTBC 예고 영상 캡처]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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