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유제이 "화장실 가야해요" 갑자기 녹화 중단 '대체 무슨 일이야?'
K팝스타5 유제이 "화장실 가야해요" 갑자기 녹화 중단 '대체 무슨 일이야?' 사진: 방송 캡처 |
K팝스타5 유제이 "화장실 가야해요" 갑자기 녹화 중단 '대체 무슨 일이야?'
K팝스타5 유제이가 무대에서 갑자기 내려와 눈길을 끌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K팝스타5'에서는 생방송 진출자 TOP 10을 가릴 '배틀 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심사위원들은 유제이가 37년 전 발표된 가요 윤복희의 '여러분'을 선곡한 이유를 묻자 유제이는 갑자기 "화장실 진짜 가야해요"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희열은 "어서 다녀오라"고 말했고, 양현석은 "'K팝스타' 5년 동안 화장실 보내느라 녹화 중단하기는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진영은 "유제이는 하는 짓이 꾸며낸 것이 아니라 진짜로 저런 애다 엄청 귀엽다. 하루 종일 까분다"고 덧붙였다.
이후 유제이는 "엄마 하고 아빠가 이 노래를 듣고 계셨는데 따라 듣다가 좋아하게 됐다"며 노래를 알게된 배경을 설명했다.
노래를 들은 양현석은 "윤복희 선배님이 유제이 양이 부른 '여러분'을 꼭 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어떻게 저렇게 작은 몸에서 저런 고음이 단단히 나올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말을 못 이어 가겠다. 놀랍다"고 극찬했다.
유희열은 "유제이 양이 가요를 처음 불러서 가요가 안될줄 알았다"라며 "자신이 얼마나 잘하는지 잘 모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박진영은 "어떤 곡이든 유제이라는 렌즈를 통과하면 완전히 꺾인다"라며 "제이 양의 재능은 무섭다"고 칭찬했다.
인터넷팀 김나영 기자 ma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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