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통계사이트, 손흥민에 평점 7.3점.. 패스 성공률 93%

[OSEN=우충원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선발로 나서 교체됐지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시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EPL 26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원정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챙긴 토트넘은 15승 6무 5패 승점 51점으로 아스날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레스터 시티가 승점 추가에 실패해 선두 경쟁에 본격적으로 임하게 됐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로 경기에 나서 풀타임 활약했다. 다만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팀 승리를 위해 노력했다.

풀타임 활약한 손흥민에 대해 영국 통계사이트인 후스코어드닷컴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손흥민은 팀내 평균 평점보다 높았다. 또 높은 패스 성공률을 선보였다. 93%의 패스 성공률을 선보이며 연결고리 역할을 충분히 해냈다. 또 적극적인 움직임을 선보였다.

손흥민이 교체된 직후 토트넘은 만회골을 허용했다. 비록 토트넘은 승리를 챙겼지만 손흥민의 활약도 보탬이 됐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과 함께 역전골을 터트린 에릭센(7.4점), 덤벨레(7.7점), 에릭 다이어(7.4점) 등이 손흥민과 함께 평점 7점 이상을 받았다. 특히 교체된 선수중에는 손흥민이 가장 높은 평점을 받으며 큰 활약을 선보였다고 인정 받았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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