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ch19] 사위 상대 혼수 반환소송

최수현 기자 입력 2016. 2. 15.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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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이것은 실화다' 밤 11시

TV조선은 15일 밤 11시 실제 판례를 바탕으로 한 법정 재연극 '이것은 실화다'를 방송한다.

첫째 이야기에선 딸을 의사와 결혼시키려고 집을 팔고 은행 대출을 받아 10억원 상당의 예단과 혼수를 준비한 어머니가 나온다. 어머니는 대출금을 갚기 위해 아르바이트에 나서지만 사위는 결혼 후에도 계속 돈을 요구한다. 그러던 중 딸이 불법 성형 시술을 받다가 사망하는 일이 벌어진다. 사위가 다른 여자와 재혼을 하자 어머니는 사위를 상대로 혼수 반환 청구 소송을 한다. 하지만 사위는 오히려 자신이 고통을 겪고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한다.

둘째 이야기에선 화재로 집을 잃은 남성이 등장한다. 경찰이 범인을 잡기 위한 수사를 진행하는 동안 남성은 친구 집에 머물게 된다. 이 남성이 친구와 함께 매일 술을 마시자 친구의 아내는 곤경에 처한다. 친구가 평소에는 다정다감하지만 술을 마시면 가족에게 폭력을 행사하기 때문이다. 수사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남성의 집에 다시 한 번 화재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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