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0 대승' 리버풀, 시즌 최고의 경기를 펼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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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14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버밍엄 빌라파크에서 열린 애스턴빌라와의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6대0 완승을 거뒀다. 리버풀은 최근 리그 2경기 무승(1무1패)에서 벗어나며 8위(승점 38)로 올라섰다. 반면 애스턴빌라(승점 16)는 홈에서 충격의 대패를 당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초반은 팽팽했다. 양 팀은 15분 동안 단 한번의 슈팅도 날리지 못했다. 리버풀이 단 한번의 기회를 골로 연결했다. 전반 16분 쿠티뉴의 크로스를 받은 스터리지가 헤딩골로 포문을 열었다. 스터리지는 지난해 12월 3일 사우스햄턴과의 리그컵에서 두 골을 넣은 후 오랜만에 골 맛을 봤다. 리그에서는 2015년 9월 26일 애스턴빌라전 이후 5개월여만의 골이었다. 기세가 오른 리버풀은 25분 밀너의 프리킥이 그대로 애스턴빌라의 골망에 빨려들어가며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들어 리버풀의 득점포는 더욱 거세졌다. 후반 13분 피르미누의 패스를 받은 찬이 오른발 중거리포로 쐐기골을 넣었다. 여유가 생긴 리버풀은 17분 스터리지 대신 오리기를 넣었다. 오리기는 1분만에 오른발로 네번째골을 성공시켰다. 20분에는 클라인이 혼전 상황에서 왼발슈팅으로 다섯번째 골을 넣었고, 26분에는 헨더슨의 코너킥을 투레가 헤딩으로 마무리했다. 애스턴빌라는 만회골을 위해 나섰지만 35분 싱클레어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운까지 따르지 않았다. 결국 경기를 리버풀의 6대0 완승으로 끝이 났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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