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음악대장, 역시 하현우?

김종문 2016. 2. 15.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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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음악대장 하현우 /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일밤-복면가왕' 음악대장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22대 가왕 우리 동네 음악대장에 맞설 준결승전 진출자 4인이 대결을 펼쳤다.

이날 각설이 테이가 가왕 후보로 선정된 가운데 음악대장의 무대가 이어졌다. 음악대장은 최근 '응답하라 1988'로 화제를 모은 '걱정말아요 그대'를 선곡했다. 음악대장은 잔잔한 저음으로 무대를 시작했으나 후렴구에서는 파워풀한 고음으로 무대가 터질듯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음악대장의 무대가 끝난 후 트와이스 나연은 감동한 표정으로 "소름이 돋고 눈물이 날 뻔했다"며 극찬했다.김구라 역시 "음악대장의 왕좌에 대한 의지가 강하게 보였다"며 음악대장의 무대를 치켜세웠다.

지난 31일 방송에서도 음악대장은 신해철 추모곡을 연달아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인증한 바 있다. 음악대장이 22대에 이어 23대 가왕으로 선정되며 그 정체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방송이 끝난 후 SNS와 각종 포털사이트 댓글에는 음악대장의 가창력과 정체에 관한 이야기로 가득 찼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했다.

네티즌은 음악대장을 국카스텐의 하현우로 지목했다. 날카롭고 깨끗한 고음처리와 마이크를 쥐는 모습을 근거로 제시했다. 지난 방송에서 신해철 추모곡을 연달아 부른 것도 증거 중 하나였는데, 하현우가 평소 신해철을 존경했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더불어 음악대장이 보여준 정체불명의 춤이 평소 하현우가 리듬을 타는 모습과 비슷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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