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데프콘, "절박한 사람에 엉뚱한 랩배틀..리스펙트 없다"

2016. 2. 15. 00:4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POP=강수정 기자]마리텔 데프콘

래퍼 데프콘이 엠넷 '쇼미더머니'에 대해 소신있는 발언을 해 시선을 모았다.

14일 다음팟을 통해 생중계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는 김구라, 정샘물, 데프콘, 빽가, 여자친구 예린과 소원이 출연했다.

사진:MBC 방송캡쳐

이날 데프콘은 엠넷 힙합 프로그램 '쇼미더머니'를 언급, "그냥 예능 프로그램 같다"고 일침했다.

데프콘은 "사실 스윙스나 바스코 등은 '쇼미더머니'를 통해 주목을 받고 잘 됐다. 예전부터 고생하던 동생들을 보고 부각이 돼서 자기가 하고 싶어하는 음악을 하는 걸 보고 고생했단 생각이 들긴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데프콘은 "그런데 스눕독이 왔었다. 스눕독 앞에서 절박한 사람들에게 프리스타일 랩배틀을 붙이고 난장판이 됐었다. 저건 좀 아니지 않나란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힙합에 대한 리스펙트가 없었다. 보완하면 어떨까 싶다"며 소신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