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이번주 첫 사드 공식 회의..미 전략자산 추가 배치
[앵커]
한국과 미국이 이번 주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드 배치에 대한 첫 회의를 엽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은 핵심전력을 추가로 한반도에 전개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김세호 기자입니다.
[기자]
한미 간 사드 배치 협의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국방부와 주한미군사령부 관계자로 구성된 한미 공동실무단은 이번 주 사드 배치 문제를 놓고 첫 회의를 엽니다.
양국은 주한미군에 사드 1개 포대를 배치하되, 운영 비용은 미국, 부지 기반시설은 한국이 제공한다는 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사드의 유해 전자파 논란으로 해당 지자체와 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돼 배치 지역을 놓고 고민을 거듭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은 전략 자산을 추가로 한반도에 전개합니다.
우선, 이번 주 토마호크 순항미사일과 533밀리 어뢰를 장착한 핵 추진 잠수함인 '노스캐롤라이나 함'을 우리나라에 급파합니다.
[양욱 / 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 12발의 토마호크 미사일로 북한 지도부를 파괴할 수 있고네이비 실과 같은 특수부대를 침투시켜 참수 작전을 수행할 수 있어 참수 작전의 공격과 침투라는 두 가지 측면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전력입니다.]
또 다음 달 실시 되는 한미 연합훈련인 키리졸브·독수리 훈련에 대비해 핵 추진 항공모함 존C, 스테니스호도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의 도발에 대한 한미 군 당국의 무력 시위가 더욱 구체화 되고 있습니다.
YTN 김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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