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런거야' 왕지혜, 조한선에 "다시 만나달라" 애원

백지연 인턴기자 2016. 2. 1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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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백지연 인턴기자] '그래 그런거야'에서 왕지혜가 조한선에게 다시 만나자고 애원했다.

14일 저녁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연출 손정현) 2회에서는 유리(왕지혜)가 유세현(조한선)에게 다시 만나자고 애원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리는 유세현에게 "내가 모든걸 다 잘못했으니 다시 만나자"고 용서를 구하며 애원했다. 하지만 유세현은 단호하게 "너랑은 다시 만날 일 없을거다"며 용서를 받아주지 않았다.

이어 유세현은 "결혼까지 약속하고 우리집에 인사하러 가기로 했으면서 무시한 사람이 누구냐"며 화를 냈다. 이에 유리는 "우리 엄마의 허락을 받느라 그랬다"고 해명하며 "결혼하는 대신 우리집에 같이 살면 안되냐"고 제안했다.

유리의 말을 들은 유세현은 "나는 지금 너에게 화가 나지도 않을 정도로 아무 감정이 없다"며 유리의 제안을 거절하고 자리를 떠났다.

[티브이데일리 백지연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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