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그런거야' 조한선, 왕지혜 처가살이 제안에 이별 통보
신나라 2016. 2. 14. 21:40
[TV리포트=신나라 기자] '그래, 그런거야' 조한선이 결혼까지 결심했던 왕지혜와 완전히 끝냈다.
1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김수현 극본, 손정현 연출)에서는 집안 형편 차이로 서로 갈등을 빚는 유세현(조한선)과 유리(왕지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리는 25평 반전세 집에 시어른이 8명까지 있는 세현의 집에 시집가기 부담스러워했다. 심지어 세현의 집 어른들께 인사드리러 가자고 한 약속까지 깼다.
유리는 세현에게 "엄마를 설득했다"면서 "들어와서 살래. 집 엄마가 사줄 수도 있지만 우리 집 텅텅 비었고 그냥 편하게. 아래층에 엄마 혼자, 위층에 나 혼자 산다"고 말했다.
자신만 생각하면서 처가살이를 제안하는 유리의 태도에 세현은 "우리 얘긴 작년 12월 자로 진작에 끝났다"며 "너한테 화도 안 난다. 이건 진짜로 끝이라는 뜻"이라고 냉정하게 돌아섰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SBS '그래, 그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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