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런거야' 조한선, 왕지혜에 이별 고했다

2016. 2. 1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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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그래 그런거야' 조한선이 자신을 붙잡는 왕지혜를 뿌리쳤다. 
 
14일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2회에서는 유리(왕지혜 분)에게 이별을 고하는 유세현(조한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세현은 유리에게 "우리 볼 일 없잖아"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우리 3년 사귀는 동안 3번 헤어졌다. 그때마다 열심히 선 보러 다니다 돌아왔던 건 너였다. 결혼하자고 인사가기로 해놓고 너 딴소리했어"라고 화를 냈다.

이에 유리는 "미안해. 잘못했어. 나 좀 이해해줘. 25평 아파트 반전세에 60세부터 80세까지 어른이 8분이야"라며 "이제 엄마랑 싸워서 이겼어. 우리 집에 들어와 살래"라고 발랄하게 말했지만, 유세현은 "우리 얘긴 이미 끝났어"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유리는 그런 유세현을 붙잡았지만, 유세현은 "화조차 안 난다. 잘 가라"며 이별을 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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