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추위에 눈 소식..'반짝 한파' 언제까지?

2016. 2. 14. 21:3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찬바람이 불면 다시 추워졌습니다.

경기와 강원, 충북과 영남 일부 지방은 엿새 만에 다시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밤사이에는 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내일(15일) 아침 대관령 영하 13도, 서울 영하 10도, 전주 대구 영하 6도 등 오늘보다 최고 9도가량 낮겠고요, 칼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15도 안팎이 되겠습니다.

강추위 속에 눈 소식도 있습니다.

모레까지 제주와 호남지방은 최고 5cm 제주 산간과 울릉도 독도에는 최고 10cm의 눈이 예상됩니다.

내일 오후부터 서쪽 지방은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은 영하 2도로 중부지방은 한낮에도 영하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제주와 호남지방은 눈이 내리는 가운데 서해안과 남해안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이번 한파, 다행히 길진 않겠고요, 수요일부터 풀릴 전망입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