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국회 연설 16일 오전10시 확정..여야 합의(상보)
김현 기자,이정우 기자,박승주 기자 2016. 2. 14. 21:18
여야 원내대표 비공개 회동서 합의..이종걸 연설 17일로 조정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2016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15.10.2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김현 기자,이정우 기자,박승주 기자 = 여야는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연설을 오는 16일 오전 10시 실시키로 합의했다.
원유철 새누리당,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는 14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4+4 비공개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새누리당 원내관계자가 뉴스1과 통화에서 전했다.
이에 따라 당초 16일로 예정됐던 이종걸 원내대표의 교섭단체대표연설은 17일 오전 10시로 조정됐으며, 17일부터 열릴 계획이었던 대정부질문은 순연됐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구체적인 일정은 원내수석부대표간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청와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16일 박 대통령의 국회 연설을 요청했다. 하지만 더민주가 박 대통령의 국회 연설에 대해선 원칙적 수용 입장을 밝히면서도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선 조정하자는 입장을 보여 여야간 협의가 진행됐다.
gayun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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