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새 기온 급강하, 전국 곳곳 한파 특보
이창민 캐스터 2016. 2. 14. 20:50
[뉴스데스크]
하루 만에 한겨울로 돌아갔습니다.
밤새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져서 내일 아침에는 대관령이 영하 13도, 서울도 영하 10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이고요.
오늘 영상 10도 가까이 올랐던 울산 지방의 수은주도 영하 4도까지 곤두박질치겠습니다.
찬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도와 강원도, 충북과 경상도에는 다시 한파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또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에 있습니다.
여전히 전라도 지방을 중심으로는 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전라도와 제주도에는 1에서 5cm가량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서울 등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만 많이 끼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영하 2도, 동해안 지방은 강릉이 2도로 예상 되고요.
남부지방은 광주 최고기온이 0도에 머물겠습니다.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5m까지 높게 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추위는 주 중반부터 차츰 수그러들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창민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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