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우, 브라운슈바이크전서 이적 후 첫 선발 출격

이경헌 2016. 2. 14.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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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경헌 기자= 류승우(22)가 옛 소속팀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를 상대로 DSC 아르미니아 빌레펠트 입단 후 첫 선발로 출전한다.

빌레펠트는 14일 밤 9시 30분(한국시간) 아인트라흐트 슈타디온서 열리는 2015/2016 독일 2분데스리가 2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와 격돌한다.

이날 경기서 류승우는 빌레펠트 입단 후 처음으로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류승우는 지난 20라운드 MSV뒤스부르크전에서 후반 43분 교체 투입, 데뷔전을 치렀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추가시간 3분경에는 발 재간으로 상대 선수를 제치고, 페널티 박스 부근까지 파고들어 슈팅을 날렸다. 승리를 목전에 두고 기립해 있던 홈 관중들은 류승우의 슈팅에 일제히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강렬한 첫 인상을 보여준 류승우는 지난 시즌 임대 생활을 보냈던 브라운슈바이크를 상대로 공격 포인트 사냥에 나선다. 또한 실전 감각을 계속 쌓는다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 전망도 더욱 밝아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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