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여제 이상화, 3년 만에 金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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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여제' 이상화가
5백 미터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3년 만에 탈환했습니다.
'제2의 이상화'라 불리는 김민선도
청소년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습니다.
오늘의 승전보들을,
윤승옥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라이벌 장훙과 함께 출발한
이상화는 초반 스피드로
압도했습니다.
1,2차 레이스 모두 1위로,
3년만에 세계 선수권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상화]
"빼앗긴 메달을 다시 찾으려고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렇게 좋은
성적이 나온 것 같습니다.
"
이상화와 장훙은 시즌 월드컵에서
금메달 4개씩으로 팽팽했지만,
진검승부에서는 여제가
한 수 위임을 증명했습니다.
제2의 이상화로 불리는
여고생 김민선도
청소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대한민국
빙속이 겹경사를 누렸습니다.
골키퍼를 제친 뒤
동료에게 득점 기회를
만들어 준 이승우.
10여 분 뒤
똑같은 방식으로 도움을 하나
더 추가했습니다.
후반엔 자신이 직접 페널티킥을
얻어낸 뒤
침착하게 골망을 가르며
후베닐A 데뷔골을 장식했습니다.
어제 하루 11타나 줄여
선두를 달린
강성훈이 오늘은 두 타를 줄인데
그쳐 3위로 내려 앉았습니다.
필 미켈슨은 그림 같은
버디로 대회 통산 5승을
겨냥했습니다.
한 마리 새처럼 공중에서
펼치는 환상적인 묘기.
올해도 적수가 없었습니다.
잭 라빈이 NBA 덩크 대회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채널A 뉴스 윤승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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