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윤종-서영우, 봅슬레이 세계선수권 최종 7위

2016. 2. 1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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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윤종·서영우, 봅슬레이 선수권 1·2차 7위 (인스브루크<오스트리아> AP=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인근 이글스 경기장의 2016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원윤종(파일럿)-서영우(브레이크맨)가 2차 시기에 나서고 있다. 1·2차 시기 합계 1분43초51로 34개 출전팀 중 7위에 랭크했으며, 14일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bulls@yna.co.kr
원윤종·서영우, 봅슬레이 메달 도전 (인스브루크<오스트리아> AP=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이글스 경기장의 2016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원윤종(파일럿)-서영우(브레이크맨)가 2차 시기를 출발하고 있다. 1·2차 시기 합계 1분43초51로 34개 출전팀 중 7위에 랭크했으며, 14일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bulls@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봅슬레이의 원윤종(31)-서영우(25)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최종 7위에 올랐다.

원윤종(파일럿)-서영우(브레이크맨)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이글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6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4차 시기 합계 3분27초12의 기록으로 34개 출전팀 중 7위에 랭크됐다.

세계선수권대회는 1∼4차 시기 기록 합산으로 최종 순위를 매긴다.

전날 1·2차 시기 합계 1분43초51로 7위에 오른 원윤종-서영우는 이날 메달 획득에 도전했지만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지난해 3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5위를 차지하고 올 시즌 지금까지 치른 7차례 월드컵 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따 세계랭킹 1위에 오른 것을 고려하면 다소 아쉬운 성적이다.

'올림픽 모의고사'로도 불리는 세계선수권대회는 월드컵보다 한 단계 급이 높다.

서영우는 가벼운 허리 부상으로 컨디션이 100%가 아닌 상태에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0.01초의 차이로 승부가 뒤바뀌는 봅슬레이의 특성상 미세한 컨디션 난조도 결과에 큰 악영향을 미친다.

금메달은 3분26초09의 독일(프리디리히) 팀, 은메달은 3분26초26의 독일(로흐너) 팀, 동메달은 3분26초31의 스위스 팀이 차지했다.

원윤종-서영우는 오는 27일 독일 퀘닉세에서 열리는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월드컵 8차 경기에 출전한다.

한편 김동현-김근보는 3차 시기까지 22위에 올라 20위까지 출전권이 주어지는 4차 시기에 나서지 못했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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