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1박2일' 박나래 장도연 이국주, 강한 여자친구들의 등장
[뉴스엔 장미란 기자]
'1박2일' 박나래 장도연 이국주가 여자친구 특집에서 멤버들을 휘어잡는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2월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는 밸런타인데이맞이 여자친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박나래는 앞서 '여자사람친구 특집'에 출연한 문근영 패러디를 선보이며 등장했다. 박나래는 준비한 초콜릿을 정준영에게 내밀며 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장도연은 8등신 몸매에 탱탱볼같은 개그감으로 멤버들을 숨도 못쉬고 웃게 만들었다. 장도연은 데프콘에게 초콜릿을 내밀며 "특이한 거 좋아한다"고 말했고, 데프콘은 설레서 어쩔 줄 몰라했다.
이국주는 김종민에게 초콜릿 고백을 했고, 김종민은 탐탁지 않은 듯 싫은 기색을 드러냈다. 이들은 복불복 게임을 통해 커플로 선정되며 남다른 케미를 보였다.
이들의 행선지는 남이섬이었다. 이들은 가평역으로 향하는 기차에 올라 커플간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고, 특히 데프콘은 장도연에 대해 수줍은 모습을 보여 진심인지 상황극인지 의심케 만들었다.
남이섬 입도 전 멤버들은 운송수단 게임을 통해 박나래 장도연 이국주에 대한 퀴즈를 풀었다. 박나래는 "코만 빼고 다 남의 것"이라며 성형사실을 당당하게 고백했고, 장도연은 "이국주가 화장할 때 젤리를 엄청 많이 먹는다"고 폭로했다. 퀴즈의 승자는 박나래의 여왕벌 팀에게 돌아갔다. 이긴 팀은 유람선을, 진 팀은 집 와이어를 타고 남이섬에 입도했다.
남이섬에서 멤버들을 대상으로 커플로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으로 선정된 데프콘-장도연은 눈사람이 달린 커플링을 부상으로 받았다. 데프콘은 무릎을 꿇은 채 장도연에게 커플링을 끼워주며 마음을 드러내 멤버들의 부러움을 샀다. (사진= KBS 2TV ‘1박 2일’ 캡처)
장미란 mi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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