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15세 유제이, 대체 감동의 끝은 어디? (종합)

신나라 2016. 2. 1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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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15세 소녀 유제이가 노래로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어린 소녀의 열창은 큰 감동을 선사했다.

14일 방송된 SBS 'K팝스타5'에서는 톱10으로 가기 위한 마지막 관문, 배틀오디션이 펼쳐졌다.

YG의 주미연, 안테나의 류진, JYP의 유제이가 함께 무대에 올랐다. 유제이는 부모님이 평소 즐겨들었던 윤복희의 '여러분'을 선곡했다.

한국말이 서툰 유제이가 태어나기도 전에 나온 곡을 노래한다는 것 자체에 이목이 집중됐다.

유제이는 부모님을 위로하는 마음으로 노래하겠다며 '여러분'을 노래했다. 유제이는 덤덤하게, 그리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열창, 놀라움을 자아냈다.

양현석은 그저 '놀랍다'는 말만 반복했고, 유희열도 "가요를 처음 불러서 안 될 줄 알았는데, 말이 안되는 캐릭터를 보고 있는 것 같다"고 감탄했다. 박진영은 "정말 많은 재능 있는 아이들을 봤지만 유제이 양의 재능은 무섭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제이는 배틀오디션 1위를 차지하며 톱10에 진출했다. 유제이가 톱10 무대에서 또 어떤 매력으로 감동을 자아낼지 기대가 모인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SBS 'K팝스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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