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구에로, "토트넘전, 개인 아닌 팀 전체의 도전이다"
[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선수단에게 분발을 촉구했다.
맨시티는 오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서 토트넘을 상대로 2015/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를 홈경기를 치른다.
리그 4위(승점 47점) 맨시티는 뱅상 콤파니를 필두로 주력 선수들의 잦은 부상으로 시즌을 치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선두 레스터와는 승점 6점의 격차가 있다. 갈 길이 멀다. 맨시티는 토트넘을 상대로 승리를 거둬 레스터를 추격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다만 토트넘의 기세가 만만치 않음이 걸린다. 토트넘은 리그 2위(승점 48점)을 질주하고 있다. 특히 리그에서 19득점 밖에 허용하지 않은 수비력이 돋보인다. 아구에로는 해당 경기에서 토트넘의 수비진을 괴롭혀야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다.
아구에로는 경기 전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토트넘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중요한 것은 경기에서 이길 수 있다는 믿음이며, 경기를 통해 이를 증명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어 “최고의 선수, 최고의 팀과 싸우는 것은 항상 큰 도전이다. 케빈 더 브라위너를 비롯해 몇몇 선수들이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다. 그래도 우리는 무리 없이 토트넘전을 치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토트넘전을 개인의 도전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팀 전체의 도전이라고 느껴야 한다”며 멘트를 마무리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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