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맨유, 아우바메양 영입 위해 1227억 준비"
[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특급 공격수 영입을 위해 물밑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맨유는 현재 리그 5위(승점 41점)에 위치했다. 선두 레스터 시티와는 승점 12점의 차이가 있다. 이뿐 아니다. 맨유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캐피털 원 컵에서도 낙마했다. 맨유에게 남은 대회는 리그, FA컵, 유로파리그지만 이마저도 선전을 장담할 수 없다.
그들이 부진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빈약한 공격력이 손꼽힌다. 웨인 루니가 후반기에 살아났지만 그 외 선수들의 분전이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멤피스 데파이의 부진은 뼈아프다.
맨유는 부진한 흐름을 오래 끌고 갈 생각이 없다. 맨유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공격력 상승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들의 시선은 독일로 향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3일(현지시간) “맨유가 도르트문트의 피에르 아우바메양을 영입을 원한다. 맨유가 원하는 아우바메양의 합류 시기는 오는 여름”이라 밝혔다.
이어 “맨유는 FC 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와 레알 마드리드의 가레스 베일 영입을 시도했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았다. 맨유는 상대적으로 가능성이 높은 아우바메양으로 타깃을 선회했고 7,000만 파운드(약 1227억 원)의 이적료를 준비하고 있다.
아우바메양은 20번의 리그 경기에 출전해 20득점,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득점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도르트문트는 리그 2위에 위치했다. 맨유가 아우바메양을 원하는 이유다.
다만 아우바메양은 지난 7월 구단과 2020년까지 재계약에 합의했다. 맨유 입장에서 아우바메양 영입을 현실화 시키려면 금전적인 부분 외에도 선수 본인의 의사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할 전망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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