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예그리니, "토트넘 포함 5, 6개 팀이 우승 후보다"
[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감독 마누엘 페예그리니가 리그 우승 레이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페예그리니가 이끄는 맨시티는 2015/16 순항 중이다. 맨시티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안착했다. 캐피털 원 컵은 결승에 진출했고 FA컵에서도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리그에서 성적도 무난하다. 맨시티는 25라운드가 종료된 현재 리그 4위(승점 47점)에 위치했다. 선두 레스터 시티와는 승점 5점의 차이를 두고 있어 언제든지 선두 탈환을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흐름 속에 맨시티는 리그 2위(승점 48점) 토트넘과 중요한 일전을 준비하고 있다.
맨시티는 오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서 토트넘을 상대로 2015/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맨시티와 토트넘은 승점 1점의 격차를 두고 있어 오는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집힐 수도 있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경기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토트넘은 강팀이다. 강팀과 싸우는 것을 알고 있지만 우리는 충분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다. 토트넘뿐 아니라 5, 6개 팀이 우승후보”라 밝혔다.
이어 “시즌이 끝나봐야 우승 팀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토트넘의 경기력은 상당히 좋다. 특히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지도력이 인상적이다. 그들은 25경기 동안 선전했다. 남은 13경기에서 지금 흐름을 유지한다면 토트넘의 리그 우승도 가능할 것”이라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부상에서 복귀한 ‘캡틴’ 뱅상 콤파니에 대해서는 “그의 상태는 좋은 편이다. 이미 경기에 투입될 준비를 마쳤다”며 멘트를 마무리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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