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스톤스 품고 보니-나바스-망갈라 보내나?

이현민 입력 2016. 2. 14. 17:30 수정 2016. 2. 1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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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 펩 과르디올라 체제 출범을 앞둔 맨시티가 지난여름 이적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존 스톤스(22)를 노린다.

영국 ‘미러’는 14일(한국시간) “맨시티가 스톤스를 데려오기 위해 3명의 선수를 내줄 준비가 됐다. 그 대상은 윌프레드 보니, 헤수스 나바스, 엘리아큄 망갈라다. 세 선수의 가치는 7,500만 파운드(약 1,315억 원)다”라고 보도했다.

스톤스는 지난 2013년 에버턴 유니폼을 입은 후 빠르게 성장하며 팀 주축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시즌 리그 21경기에 출전, 프리미어리그 내 최고 수비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미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첼시, 아스날, 맨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등과 연결돼 있었다. 그중에서 첼시가 가장 적극적으로 영입에 나섰다. 하지만 에버턴이 3,800만 파운드(666억 원)의 이적 제의를 거부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톤스의 몸값이 5,000만 파운드(876억 원)까지 치솟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에버턴은 스톤스 외에도 다른 핵심 자원들의 이탈이 예상되고 있다. 맨시티가 3장를 제시할 경우 에버턴 입장에서 구미가 당길 수밖에 없다. 맨시티 수뇌부가 펩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해 어떻게든 원하는 선수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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