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선두' 바디, "레스터, 아스널전서 사고 친다"

김다솔 2016. 2. 1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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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레스터 시티(이하 레스터)의 스트라이커 제이미 바디가 아스널전을 앞두고 자신감이 가득 차 있다.

레스터는 시즌 초반 돌풍을 아직까지 이어가고 있다. 레스터는 25라운드가 종료된 현재 리그 선두(승점 53점)를 질주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바디가 있다. 바디는 25번의 경기에 출전해 18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 부문 단독 선두다. 이런 흐름 속에 레스터는 ‘난적’ 아스널과 우승 향방을 가를 수 있는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있다.

레스터와 아스널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015/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바디는 경기 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스널이 월드 클래스급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다.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며 조심스러운 반응 보였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레스터도 만만치 않다. 우리는 아스널을 상대로 사고를 칠 준비가 돼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2-5로 패했던 7라운드 맞대결에 대해서는 “아스널과 첫 만남에서 우리는 크게 졌다. 점수 차이는 크게 났지만 경기력이 나빴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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