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본'의 EPL 침공, 이번 '타깃'은 맨유 마타

김다솔 2016. 2. 1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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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중국 자본이 또 한 명의 스타 선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세계 축구 중심에 선 대륙은 유럽, 남미가 아니다. 대한민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중국이 주인공이다. 중국 리그는 알렉스 테세이라(약 667억 원), 학손 마르티네스(약 563억 원), 하미레스(약 435억 원) 등 유럽에서 잔뼈가 굵었던 선수들을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이들의 이적은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충격을 선사했으며 그들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사건이었다. 그리고 중국이 또 한 명의 스타 선수 영입을 줄기차게 준비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미러‘는 13일(현지시간) “중국 슈퍼리그에 소속된 3개의 클럽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후안 마타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클럽 명을 거론할 수 없지만 이들은 꽤나 구체적으로 맨유 측에 이적 제의를 준비하고 있다. 이들은 마타에게는 주급 17만 파운드(약 3억 원)를 제시할 예정”이라 덧붙였다.

마타는 2015/16시즌 26번의 리그 경기에 출전해 4득점,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마타는 전 경기에 선발 출전했을 만큼 루이스 판 할의 신임을 받고 있다. 현실적으로 맨유가 마타를 놓아줄 확률은 희박하지만 최근 행보를 비춰봤을 때 중국 자본에게 있어 불가능은 없어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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