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is] 여자친구, 돌풍은 멈췄지만 '그래도 갓자친구'

엄동진 입력 2016. 2. 1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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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엄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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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자친구'의 시대다.

대세 걸그룹 여자친구가 '시간을 달려서'로 의미있는 '인기가요' 2위에 올랐다. 여덟번째 1위 트로피이자, '인기가요' 2주 연속 트로피 획득엔 실패했지만, 여자친구 인기의 실체를 보여주기엔 충분했다.

여자친구는 14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 무대에 올라 신곡 '시간을 달려서' 무대를 펼쳤다. 이어 발표된 1위에서도 쟁쟁한 선배들인 태연 위너와 만났다. 결과는 2위다. 태연을 벽을 넘어서는데는 실패했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갓'자친구가 맞다. 데뷔 2년 만에 음악방송에서 7개 트로피를 획득했고, 한 달 가까이 음원 차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앞서 여자친구는 2일 SBS MTV '더 쇼', 3일 MBC뮤직 '쇼챔피언', 4일, 11일 '엠카운트다운', 5일, 12일 KBS 2TV '뮤직뱅크' 7일 SBS '인기가요'에서 1위 트로피를 받은 바 있다. 여자친구는 1월 25일 세 번째 미니앨범 '스노플레이크(Snowflake)'를 발매했다. 위너·포미닛 등 선배가수들의 맹공에도 한달가까이 음원차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시간을 달려서'는 파워풀한 비트 위에 아련하고 서정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며 한 번 들으면 각인되는 슬프고 아픔다운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곡.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을 잇는 학교 3부작의 완결판이다. 우수한 콘텐트의 힘으로 차별화 된 정체성을 드러내며 3연타 흥행에 성공했다.

엄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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