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첼시 UCL 진출 실패해도 전력 강화해야 해"

김다솔 2016. 2. 1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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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첼시의 감독 거스 히딩크가 팀 전력 강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첼시는 주제 무리뉴 전 감독이 팀을 통제하는 데 실패하며 극도의 부진에 허덕였다. 이에 히딩크가 해결사로 투입됐고 현재까지 행보는 나쁘지 않다. 첼시는 현재 리그 12위에 위치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히딩크 부임 후 단 한 번도 패가 없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히딩크는 임시 감독으로 고용됐지만 팀을 위해 충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13일(현지시간) 미국 ‘ESPN'을 통해 “현재 EPL에 속한 대부분의 팀들은 선수 영입을 통해 전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 첼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하더라도 전력 강위를 위해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아직 나는 팀을 맡고 한 번도 지지 않았지만 성공적이라고 할 수는 없다. 무승부가 많기 때문이다. 만약 첼시가 FA컵과 챔피언스리그에서 결승 진출에 성공한다면 그때는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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