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EPL 복귀한다면 내 선택은 무조건 리버풀"
김다솔 2016. 2. 14. 12:11
[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가 친정팀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드러냈다.
수아레스는 지난 2011년~2014년 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 리버풀에서 활약했다. 그는 총 110번의 EPL 경기에 출전해 69득점을 기록하며 가치를 입증했다.
특히 수아레스는 2013/14시즌 33번의 리그 경기에 출전해 31득점을 기록하며 리버풀을 우승 문턱까지 이끌었다. 수아레스는 리버풀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바르사로 이적했다. 연일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수아레스지만 리버풀을 잊지 않았다.
수아레스는 1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를 통해 “최대한 바르사에서 오래 활약하고 싶다. 나는 현재 상당히 행복하다”며 운을 뗐다.
이어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EPL에 복귀한다면 내 선택은 무조건 리버풀이다. 그 외 클럽으로 복귀는 생각해본 적이 없다. 아무리 많은 돈을 준다고 해도 이야기는 똑같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EPL로 복귀가 아니라면 아약스가 차기 행선지가 될 것이다. 아약스는 유럽에서 나는 키워준 첫 번째 클럽이기 때문”이라며 멘트를 마무리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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