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역습 대비', 벵거가 밝힌 레스터전 '필승 전략'
김다솔 2016. 2. 14. 11:51
[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레스터 시티(이하)전을 앞두고 마음을 다잡고 있다.
아스널과 레스터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리그 우승을 향한 길목에서 마주친다. 리그 3위(승점 48점)의 아스널은 1위(승점 53점) 레스터를 반드시 잡아야 간격을 좁힐 수 있다.
두 팀은 지난 리그 7라운드에서 맞붙은 경험이 있다. 당시 아스널은 막강 화력을 뽐내며 5-2 대승을 거뒀다. 벵거 감독이 레스터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대목이지만 그는 신중했다.
벵거는 13일 영국 매체 ‘미러’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레스터와의 첫 번째 경기를 기억한다. 팀은 이겼지만 그 당시 나는 기분이 좋지 못 했다”며 운을 뗐다.
이어 “특히 수비적인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들의 역습은 날카로웠으며 많은 기회를 창출했다. 결국 우리는 레스터에게 2골을 허용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레스터의 역습을 경계해야 하며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 우리는 전력을 다할 것이며 그들의 상승세를 저지할 것”이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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