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랑경보에 인천 여객선 11개 전 항로 운항 중단
2016. 2. 14. 08:19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14일 서해상에 풍랑경보가 발효돼 인천과 서해 섬을 잇는 11개 전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서해 중부 해역에 최고 4∼6m에 이르는 높은 파고로 이날 오전 4시 풍랑경보가 발효돼 인천∼백령·연평·덕적 등 전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다.
운항관리실은 파고가 높아 14일 중에는 대부분 여객선 운항이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용객은 여객터미널에 가기 전에 여객선사에 운항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in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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