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장면]'마담앙트완' 한예슬 애교 죽지않았다, 원맨쇼도 얼마든지

뉴스엔 2016. 2. 14.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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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앙트완' 한예슬이라면 '원맨쇼'도 얼마든지.

2월 13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 8회(극본 홍진아/연출 김윤철)에서는 고혜림(한예슬 분)이 심리학자 최수현(성준 분)의 트라우마를 알고 몰래 그의 기분을 위로해주려 이벤트를 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고혜림은 '마담 앙트완' 2층에서 내려오는 최수현을 발견하고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했다. 겨자색 상의에 체크 머플러, 패셔너블한 선글라스까지 갖춰 쓴 고혜림은 예고도 없이 최수현에게 다가가 애교 섞인 몸짓을 보였다.

컨디션 난조인 최수현은 돌하르방처럼 굳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음에도 고혜림은 흔들림 없었다. 고혜림은 홀로 표정부터 손끝까지 철철 흘러넘치는 애교로 무장해 안방 남심까지 녹이는 데 성공했다.

한편 '마담 앙트완'은 남의 마음은 잘 알지만 자기 마음은 모르는 두 남녀, 사랑의 판타지를 믿는 가짜 점쟁이 고혜림과 사랑에 무감각한 심리학자 최수현의 뜨겁고 달콤한 심리 게임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로 한예슬, 성준, 정진운, 이주형 등이 출연한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JTBC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 8회 캡처)

[뉴스엔 강희정 기자] 강희정 h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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