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 의사, 지적장애 女 "수차례 성폭행".. 변태적 성행위도 강요?
2016. 2. 14. 04:59
[헤럴드 POP=박근희 기자] 유명 대형병원의 50대 의사가 지적 장애가 있는 30대 여성 환자를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지난 12일 경기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 등에 따르면 한 대형병원 전문의 강모(52) 씨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강씨는 병원 진료실, 모텔 등에서 지적장애 2급의 여성 환자 A(37) 씨를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 의사는 병원과 모텔 등을 오가며 수차례 성관계를 맺고, 변태적 성행위도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마자 이 의사는 학회 참석을 이유로 미국으로 떠났으며, 여전히 귀국하지 않은 채 경찰의 소환을 피하고 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피해자가 사건 관련 구체적 시간, 장소를 진술하지 못하고 있다"며 "강 씨를 상대로 조사를 해봐야 정확한 혐의 내용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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