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골+2AS' 이승우, "팀에 도움 돼 너무 기쁘다"
이경헌 입력 2016. 2. 14. 04:04
[스포탈코리아] 이경헌 기자= 이승우(18, 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짜릿한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바르사 후베닐A는 13일 밤 8시(한국시간) 예이다 후베닐A와의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서 백승호(19)와 함께 선발 출전한 이승우는 1골 2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승리의 초대장이 됐다. 경미한 발목 부상으로 지난 7일 마요르카 원정에서 휴식을 취했던 이승우는 복귀전에서 자신의 진가를 재확인시켰다.
이날 경기서 이승우는 전반 22분과 전반 36분 알레냐의 연속골을 도운 데 이어 후반 25분 직접 얻은 페널티킥 찬스에서 키커로 나서 데뷔골까지 터트렸다. 이 과정에서 전담 키커 알레냐는 페널티킥을 이승우에게 양보하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경기 후 이승우는 자신의 SNS를 통해 "5-1 승! 골을 넣어서 팀에 도움이 된 것 같아 정말 기쁘다. 그리고 해트트릭을 한 친구 알레냐 축하해!"라고 승리의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승우이 자신이 공개한 사진 속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알레냐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사진=바르셀로나, 이승우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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