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월드컵- 박세영, 남자 1,000m 1차 레이스 우승
2016. 2. 14. 01:53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박세영(단국대)이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에서 자신의 이번 시즌 첫 금메달을 맛봤다.
박세영은 14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00m 1차 레이스 결승에서 1분27초231로 결승선을 통과, 헝가리의 샤올린 산도르 리우(1분27초293)를 0.062초 따돌리고 우승했다.
지난해 3월 열린 2015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부 준우승자인 박세영은 이번 금메달로 자신의 이번 시즌 첫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함께 출전한 김준천(강릉시청)은 1분27초320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품에 안았다.
반면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의 에이스 최민정(서현고)과 곽윤기(고양시청)는 나란히 은메달을 목에 걸며 아쉬움을 남겼다.
최민정은 여자 1,000m 1차 레이스 결승에서 1분31초279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엘리스 크리스티(영국·1분30초616)에 0.663초 차로 밀리며 금메달을 내주고 2위를 차지했다.
또 남자 1,500m 결승에 출전한 곽윤기는 2분24초919를 기록, 블라디슬라프 비카노프(이스라엘·2분19초911)에 밀려 은메달을 차지했다.
결승에 함께 나선 이정수(고양시청·2분25초032)는 동메달을 땄다.
horn90@yna.co.kr
- ☞ 실연한 코끼리, 자동차에 화풀이…차량 15대 파손
- ☞ "6년 결근 아무도 몰라"…월급만 챙긴 스페인 '유령 공무원'
- ☞ 스타 육상선수 고백…"조울증으로 성매매여성 전락"
- ☞ 밸런타인데이의 불륜…법원, 2천만원 배상 판결
- ☞ 대구 초등교실서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틀어 물의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파주 4명 사망사건 남성들 '빚 있었다'…'죽일까' '그래' 대화 | 연합뉴스
- 경찰도 놀란 칠레의 대형 실내 대마 농장…운영자는 중국인 | 연합뉴스
- 이미주, 세살 연하 축구선수 송범근과 교제…"호감 갖고 알아가는 중" | 연합뉴스
- 홍준표 "한동훈은 尹의 그림자 불과…주군에 대들다 폐세자 돼" | 연합뉴스
- 대마초 피운 뒤 애완견 죽인 20대…112 전화 걸어 자수 | 연합뉴스
- 배우 김새론, 연극 '동치미' 하차…"건강상의 이유" | 연합뉴스
- 푸바오 추가 영상 공개…中 "왕성한 식욕에 실외 활동도 활발" | 연합뉴스
- 아산 어린이집서 낮잠 자던 생후 8개월 남아 숨져 | 연합뉴스
- '음주사고로 은퇴' 유연수 "가해자의 진정성 있는 사과 원해" | 연합뉴스
- "투약 자수할게요" 유명 래퍼, 필로폰 양성반응…검찰 송치 | 연합뉴스